시대가 변하고 있다.

  지금 사회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18세기에는 평생 배워야 할 수 있었던 지식이 지금은 주말신문 1장에 담겨져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세계의 정보량은 2년마다 2배로 확장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쟝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조직도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로 변화되었다. 또한 개인은 개인의 주도성과 목적, 존재가치를 중요시하는 의식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시대의 큰 변화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변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당할 것인가?’하는 질문 앞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지금은 정보와 힘의 이동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에 대안과 해답을 위의 리더가 아니라 밑의 직원이나 고객 자신이 가지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고도의 기술과 글로벌 환경, 다양한 요구를 가진 개인과 조직들이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요구가 달라지듯이 리더십도 변한다. 현대인들은 더 이상 과거의 일방적인 지시나 권위적인 리더십으로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 다양한 지식과 가치, 선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스스로 조직의 목적을 이루도록 동기와 열정을 끌어내야 한다. 즉 위에서 일방적으로 지시나 답을 줘서 일하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좋아서 일하게 함으로써 보다 높은 조직 성과가 나오도록 이끌어야 한다.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준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현대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에서는 개인과 조직에게 좀 더 높은 성과를 요구 하기 때문에 이전과 다른 리더십이 필요해 졌다. 즉 이제는 조직을 이루고 이는 조직구성원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서는 일의 몰입도가 높고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너지가 나온다. 그런 조직에서는 구성원들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위기가 오더라도 함께 극복하는 힘을 발휘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결과를 만들어 낸다. 서로 친밀한 관계나 가치를 공유한 조직문화에서는 가족과 같이 삶을 함께 나누기 때문에 급료나 유리한 다른 조건을 제시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유혹이 와도 쉽게 이직하지 않는다. 즉 리더는 개인과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올려주고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형성시켜줘야 한다. 그러한 조직문화가 바로 기업과 조직, 개인의 높은 성과를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