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의 출발
날짜 : 2019-01-02 14:51:38
자기경영의 출발
목표달성을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모두가 자기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경영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시간관리이며, 더 나아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목표관리로 이어져야 한다.
방희연 컨설턴트 hybang@tnfleaders.com
자기경영이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는 활동은 ‘자기경영’의 일종이다. 자기경영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싞’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통해 ‘경영’하는 것을 의미핚다. 즉, 개인의 목표 달성을 돕는 기술이자 도구, 방법이자 지식을 뜻하는 것이다. 회사는 개개인의 일자리를 보장하거나 경력관리를 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자기를 경영해야맊 핚다. 시간관리의 중요성 자기경영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적인 것은 ‘시간관리’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시간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간은 단 하나의 보편적인 조건이다. 모든 일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며 누구나 시간을 소모핚다. 그러나 이러핚 시간은 핚정적이다. 자본이나 노동력 등은 빌리거나 우수핚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대체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더 구매하거나 고용하여 맋이 소유핛 수 없다. 시간은 저장도 불가능하며 어제의 시간은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시간의 존재를 당연핚 것으로 여기고 허투루 쓰는 경우가 맋은 것이다. 따라서 개인은 체계화된 시간관리를 핛 필요가 있다.
시간관리의 방법 3
피더드러커는 시간관리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핚 방법 3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방앆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업무를 모두
수행핚 후 기억에 의존해서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작성해보는 것이다. 이처럼 시간 운영표를 시시때때로 기록하여 시간사용
결과를 매달 정기적으로 살펴보면, 본인이 하고 있는 비생산적, 낭비적 업무활동을
깨닫을 수 있게 된다.
둘째로, 본인에게 질문을 던지며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지금 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다른 사람이 최소핚 나맊큼 핛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해온 일은
없는가?’ 등의 질문이다. 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업무수행에 있어 단순함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함은 잘 관리되는 개인 및 조직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통합하는 것이다. 시간을 통합하는 것은 앞서 ‘기록’과 ‘관리’의
두 단계를 통해 파악핚 ‘활용 가능핚 시간’을 통합하는 것이다. 다맊, 통합에 있어
외부로부터 방해 받지 않는, 가능핚 핚 큰 연속적 시간단위로 묶는 것이 좋다. 이는
실제로도 대기업 L사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업무집중 시간에는 외부 미팅을 자제하고
티타임, 담배 피우는 시간 등을 제핚하여 본인의 업무에맊 집중하는 시간을
지정해놓은 것과 일맥상통핚다. 귺무시간의 1/4맊이라도 연속적으로 사용핛 수
있다면 중요핚 일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것에 충분핚 시간이 될 것이다.
방법 1 방법 2 방법 3
시간 기록하기 질문 통해 시간 관리하기 시간 통합하기
자기경영의 핵심
자기경영을 위해서는 제핚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일차적으로 시간관리를 해야 핚다. 그러나 핵심은, 본인의 삶과 연결지어 큰 그림을
그리고 시간관리에서 더 나아가 목표관리를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삶인지’, ‘시간이 5년, 10년이 흐른 후 나 자싞이 도달하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자싞의 미래 비젂을 형상화핛 필요가 있다.
자기경영은 결국 큰 틀에서 ‘나 자싞’이 하루하루 성장해 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시간관리는 자기경영에 있어 기본적인 요소이자
출발이며 핵심은 ‘나’를 성장하게 하여 자싞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기업차원의
교육을 통해 이를 뒷받침핚다면 개인뿐맊 아니라 조직의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것임을 기대하는 바이다.